트럼프 "美제약회사에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 내달라 요청"

입력 2020-03-03 07:47   수정 2020-05-30 00: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제약회사들에게 백신 개발 연구에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에 제약회사 경영진들과 만날 예정이다. 우리는 백신과 관련해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을 가속하도록 요청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가장 큰 회사들, 가장 강력한 회사들, 의약품과 백신에 관해 세계 어디에서도 가장 똑똑한 회사들과 큰 회의를 한다. 우리는 백신, 아마도 치료제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업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가가 잘하고 있고 우리의 전문가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들을 돕기 위해서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많은 다른 나라들과 함께 이 문제에 관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발병 확산과 관련해 "일부 추가적인 확진자들이 보고됐다. 그들은 상태가 양호하지만, 추가로 보고된 몇몇 사람이 있다"면서도 "미국에서는 그리 많지 않다"고 짚었다.

그는 이날 트위터 계정에도 글을 올려 "오늘 백악관에서 주요 제약회사들과 만나 백신과 치료제의 진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진전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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